시어머님이 가지고 계시던 셀린느백이 있었는데 버리기는 아깝고 저 주시면서 알아서 써보라고 주셨어요. 가방이 오래되기도 했었고 스트랩이 끊어져서 수선이 될까 싶어 백화점에 알아보다가 매장에서는 제품이 없어서 수선이 불가능해서 리폼하기로 결정을 하고 레더몬스터라는 사이트를 찾았어요.
가격도 괜찮고, 상담도 빠르고 친절하게 해주셔서 택해서 맡겼습니다.
궁금하니 시간도 왜이리 오래 걸리는것 같은지~~ 기다림 끝에 똭 실물을 받아봤는데 생각보다 예뻣어요!!
남편이 사준 똥가방 메다가 요즘은 가볍게 메고 다닙니다.
서비스로 남은 원단으로 카드지갑까지 만들어주시고 남은 원단도 같이 보내주셨어요. 할 수 있다면 남은 원단으로 가죽공방 같은데서 무언가 만드는 재미도 있지않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