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하면서 데일리백으로 무난한 프라다 사피아노 가방을 택해서 나름 잘 메고 다녔어요.
그러다~~~~가방이 무겁고 해서 가벼운 가방만 메고 다니다가~~자연스럽게 시간이 흘렀고
이사 준비하면서 ..가방을 정리하고 싶더라구요. 무너짐도 있고 세월의 흔적이 있고,
내돈내산 가방을 버리기는 조금 아쉽기도 하구요..
그러다가 친구가 가방 리폼을 했다며 보여주는데...나름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검색을 하다가 너무 많은 업체들이 있더라구요.
여러 후기들을 보고 또보고, 하다가 만족도가 높은 "레더몬스터"를 택하게 되었어요.
카톡으로 리폼상담을 하고 추천해주시는 리폼 가방 제품을 (파니에)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다음날 택배로 가방을 수거해 가시고, 도착후 견적서와 가방 사진을 보내셨더라구요.
10주~12주 걸린다고 하셨는데 왠걸요..12월28일에 견적 문의하고 1월31일에 가방이 도착했다는요~~~캭
이렇게 빨리 오다니요~~생각지도 못했는데 가방이 도착한다는 카톡과 함께 사진이 왔는데.너무너무 예뻤다는요!!
전에 버렸던 가방들이..생각이 났더라는요...리폼할껄..하구요..ㅜㅜㅜ
친구들도 보고 너무 예쁘다며~~~
가방을 다시 멜수 있어서 너무 신나요~~~